"섭서디"
공백불구 하고 특별한 마체이상을 발견할수 없었던 "섭서디"의 선행기회와
우승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위대한 씨수말 "MR.Prospector" 자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현역 경주마로 뛰는 것을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고
이후 mp의 자마의 모습을 다시보긴 어려울 것 같아
개인적으론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마필이기도 하지요...
"밸류플레이"
최근 우승으로 밸류플레이가 다시 살아났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 것 같으나
최근 선입력발휘와 선행 강탈등을 통해서 보여준것은
상대적인 것으로 보이며 , 성장이 멈춘 7세라는 점에서 볼때
최근 우승시 끝걸음의 한계를 보이며 실망스런 모습이었고
직전 우승의 능력이 2군 마필인 "밸리브리"의 4착 경주력에도 미치지 못한 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의 예상되는 인기는 거품이라고 사료됩니다.
전개로봐도, 선행강탈은 어림도 없고, 추입에 의존해야될 상황이라
보여준 것 이상의 능력 원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입상권 진입은 불투명 합니다.
"타나미킹"
2004년도 그랑프리 우승마 "템피스트웨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마필입니다.
화력한 맛은 없어도 끈질긴 근성과 지구력이 최대의 감점인데
"밸리브리"를 이기고도 그 이하 대접을 받는 희안한 케이스입니다.
최근 성장이 급격한 성장이 아니고 ,
이미 4월에 정점을 찍고 난후에 재상정이란점에서
현재의 능력은 자연스런 성장으로 보여
상대적 부중감소까지 고려한다면
또 다시 능력발휘와 직전 걸음 유지가 가능해 보입니다.
후착권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밸리브리"
직전에 안장변위사고만 아니었다면 더뛸수 있었다는 것은 쉽분 인정됩니다.
불의의 상황을 겪고도 1276의 경주력 상승은 놀랍기도 하지만
사고가 아니었을경우 과연 그 이상의 능력발휘정도가 어느정도였을까는
확인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승군하면서 괴물로 인식되어진 마필이지만
상대불문하고 밀어부치는 모습은 설익은 야생마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말이 기관차가 될순 없지요..
그러나, 잠재력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상태가 직전보다 호전된 상황이라 이번 경주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남대풍"
객관적 전력열세가 인정되긴 하지만
기복이 없는 정점의 능력을 보유하고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인기마들의 충돌이 치열해 질수록
기복없는 이 넘의 능력이 기회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경주전개■--------------------
"섭서디"의 선행이 불가피합니다.
박태종 특성상 빠른 레이스 주도 보다는 안배하면서 페이스를 끌어갈
가능성이 높으나
"밸리브리"가 과도한 압박을 가해올 경우엔 중반 페이스가 빨라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페이스가 빨라질경우엔 두 마필 모두에게 무리가 갈 가능성도 있으나
"밸리브리"입장에서도 막무가내로 밀어부칠수는 없을 것임으로
전체적인 페이스는 역시 박태종 기수가 좌우할 것입니다.
"밸리브리"가 안쪽 전개를 할 상황이 아님으로
안쪽에선 "남대풍"과 "승유신화""밸류플레이가"자리다툼에 나설것이고
선두권 거리를 재면서 "밸류플레이"는 서두를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위험하며
"밸리브리"는 "섭서디"의 페이스를 살피면서 직선 승부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으나
"밸류플레이"의 흐름이 빨라진다면 같이 서두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대풍"은 늘 그랳듯이 자기 페이스를 지켜가면서 직선 승부를 준비할 것이라
자력입상 보다는 후착권 상대마들의 직선 페이스유지 여부에 따라
명암이 갈릴것 같고
문제는 "타나미킹"이 승부타임을 어느시점에서 잡을 것인가가
불투명 하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섭서디"의 페이스조절("밸리브리"와의 연동성)이 전체흐름을 좌우할 것이며
"밸리브리""밸류플레이" 2두의 추격흐름이 전체 흐름에 영향을 미치면서
"타나미킹"과"남대풍"이 포함된 4두의 후착권 결과에 영향을 미칠것이란 점입니다.
"섭서디"가 무너진다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밸리브리"와 "타나미킹"의 후착도전이 유력하며
"남대풍"은 어부지리 가능성을 남겨두고있다는 것이고
"밸류플레이"는 꺽어볼만하다고 결론 지어봅니다.
[한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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