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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같은 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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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그리운 |
등록일 : 2010-04-02 04:27:25
조회 : 83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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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중에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지 집안때문에 대학은 꼭 들어가야겠고
그래서 택한것이 남자 녀석이 무용과 미달 지원해 용케도 합격했던 조카 이야기다
운좋게도 대학은 합격했지만 졸업하고 백수로 지낸다
무용학과 그것도 발레전공을한 남자놈을 사회에서 어디 써먹기가 쉽던가?
보다 못해 내가 연줄연줄해서 국립시립 발레단 여교수에게 간곡한 부탁을 했다
마침 남자 무용수가 필요하니 오디션이라도 보자며 조카를 데리고 오랜다
이건 내 얼굴때문이다
파트너가 없으니 여교수가 조카를 직접 오디션 본다고 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힘도 봐야하니 자기를 번쩍 들어 보란다
(글로 설명 하려니 조금 무리가 있다)
왜? 발레에서 남자가 여자를 역기하듯 번쩍 드는거....
근데 이자식이 그 여교수 가슴과 은밀한곳을 잡고 번쩍 들어 버렸다!
그래서 내조카는 지금도 백수다!
오랜만에 쓰니 억지 스럽죠?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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