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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판에 비정한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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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고독한위너 |
등록일 : 2012-02-18 01:20:44
조회 : 108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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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올린 글을 보니 ...
필자도 잊혀지지 않은 목격담이 있습니다....!!!
아마도 재작년 겨울이었을 겁니다******
필자는 그당시 과천본장 신관 일층으로 출근할때 였습죠......
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미모의 여인은 .....
중년나이의 여자치곤 마판에서는 군계일학같읕 뛰어난 미모를 지닌 여인...
키는 165정도로 보이고 군살없는 글래머형 몸매에...
갸름한 얼굴에 쌍거풀진 큰눈...!!!
하여간 경마에 미친 마판 남정네들 조차 한번씩 힐끔 보게되는 그여자!!!
하지만 좀 자세히 보면 어디지 모를 그늘이 깊게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
필자의 눈으로는 알수 있었습니다^^(필자는 동양 음양사상과 관상학에도 조예가 깊음)
항상 곁에 있는 남자....!!!
178정도의 보이는 후리후리한 키에 오십대초반정도 보이는 남자....
언뜻보면.....잘생긴 귀공자 보이는 미남형스타일....!!!
아마도 어렸을적 고생이라곤 안해 본듯한 럭셔리한 의상을 걸친 이남자^^^
부모재산 수십억은 족히 물려 받았을 듯한 그남자!!!
이남자 역시 자세히 보면 수심이 가득한 얼굴이라는 것을 ...
필자는 알수 있었습니다!!!
이 두남녀는 누가 보아도 알수 있을 그런 연인들 사이로 보였고..^^
항상 경마가 시작되고 말이 뛸때는 트랙으로 나가서....
여자의 손은 남자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던지....
아니면 뒤에서 살짝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금방 연인들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지요^^^
단지 이들 연인들은 정상적인 연인들이 아니고....
불륜관계라는 것까지도....
필자의 날카로운 직감은 틀리지 않았을 겁니다^^^
문제는 이들 연인들의 마권사는 행위가 ...
장난이 아니었다는 것인데....
마권사기전 전화통화도 없는 것으로 보아서 ....
쏘스경마도 아닌듯한데.....
남자가 대충 책을 보고 한10 여분전에 ....
여자에게 이야기 하면 여자가 마권을 사는데....
한창구에서 한장씩 밖에 못사니 ....
양쪽 창구를 한바퀴 돌며 사는데......
한바퀴도 모자라.....
두번퀴는 돌아서 사는 마권이 얼핏보아서 ....
50 여장은 족히 되는듯 보이더이다^^^
그런데 이연인들 ....
거의 판판이 이렇케 사더란 말이지요.....^^
그러니 한경주 500만 ...
하루 6천만원의 마권을 산다는 이야기^^^
쏘스도 아니고 그저 남자의 갠또로 사는 마권의 양이....
이정도 라면 .....
이연인들.....
경마에 모든걸 건것이 틀림없는 듯 보였습니다....
필자의 추론으로....
한달 12일 마요일이면....약 7억베팅.....^^
이 연인들.... 이런 베팅행위를 한 6개월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모한 도박에 빠진 연인들^^^
필자가 서너달 지켜보기만 한뒤....
그녀의 창구뒤로 가서 마권을 사는 것을 보았는데....
한방도 아니고 저배당 고배당 할것없이..
열댓구멍에다 분산베팅하는....
승산없는 마권조합이라는 것을 보고....
참으로 무모한 연인들이구나 하고....
혀를 끌끌찾던 적이 있습니다^^
필자가 아주 힘들게 그녀에게 한번 말을 건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방식으로 마권조립을 하시면 절대로 경마를 이기기 못합니다.....
그녀는 필자의 말에 그저 힘없이 웃고 말더군요^^^
그리고 힘들게 한마디 건네더군여....
*그럼 어떻케 해야 이기지요?****라고...
*설명하려면 무척 깁니다 ,,,,한마디론 안됩니다****라고
*귀중한 돈일텐데 좀 살살 하지지 뭘 믿고 그리 베팅을 크게 하시는지요**
*경마 무척 힘든것이니 생돈은 조그만 하시고 승부하려면 딴돈으로
때려 박으셔야 출혈이 작습니다 *란 의미심장한 간단한 말로
대답만 말았지만....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연인들 사이에 필자가 끼고 싶지고 않고 해서....
더이상 관여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이 연인들....
6개월 후의 그들의 베팅 모습에서.....
이 연인들이 마판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앗습니다....
한경주에 예치권 3-4장 정도로 마권이 줄어들어 잇엇고....
그것이 종돈이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이후로 이 연인들은 다시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한 석달전 낙엽이 뒹구는 늦가을 이었던가요....?
필자는 다시 그녀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둘이 아닌 혼자였습니다****
한 1년반 정도 지난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가 수척하게 핏기없는 얼굴에서....
그녀가 드동안 얼마나 괴로 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리고 그녀는 창구에서 예치권 한장을 내밀며 ...
한장의 단통마권을 사는것 같았습니다....
약 3 배정도 되는 대낄 배당에다....
결과는 비적중******************
필자는 그경주 터지는 경마를 적중하고 ....
적지않은 환급을 받았던 경주 였습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환급을 받고나니....
3배 대낄 단통를 베팅햇던 그녀 생각이 낫던겁니다....
예치권 10장 이상을 환급 받앗으니....
그녀에게 한장 주어야 겟다고 그녀를 찾아 보앗지만....
그녀는 그자리에 없더군여******
그리고 지금까지 그녀를 다시보지 못햇습니다....
만일 필자가 다시 홀로 나타난 비정한 마판에서 그녀를 본다면....
꼭 놓치지 않고 물어볼 말만 남긴채 말입니다^^^
족히 수십억 될만한 그돈을 왜 무모하게 경마로 날렷냐고...?
그리고 그리 다정하던 그 남자는 지금 무얼 하느냐고 말입니다....!!!!
PS...혹 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내용에 맞은 ..
비정한 마판의 연인들 ―이란 컨셉에 맞은 곡으로
능란한 님의 태그 기술로 자동플레이 되게 한곡조..
올려 주시오면 소생 감개무량 하겠나이다^^^
=======고독한 위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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