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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길의 말보는법(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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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복병길 |
등록일 : 2008-03-18 15:51:33
조회 : 663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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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체형별로 말보는 법을 설명하려니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소홀하여 할수없이
예시때 걸음걸이에 대하여 먼져 집고 넘어가야 될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말보는법을 배우기 위하여 인터넷 여기저기
안돌아 다닌곳이 없을 정도로 정확한 정보에 목말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접한 정보로 기억에 각인된 부분이 경주마는 보폭이 크며
씩씩하게 힘차게 뒷발이 앞발을 찰 정도로 안쪽으로 가볍고 깊게
들어가야 된다고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예시장에서 겪어보니까 그렇지가 않더군요
몸을 비비꼬는 대도 컨디션이 좋았고
보폭이 크지않고 총총걷는 대도 컨디션이 좋앗고
별 특징없어 보이는 대도 컨디션이 좋았고
피곤해 보이는 대도 컨디션이 좋았고
천차만별이더군요
한동안은 정말 난감햇습니다,말보기를 포기 할려고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말은 제각기 다 다르므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말보는법을 잊으시고
새롭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말보는법에 대하여 책을 쓴다면 사전에 준비하고 기획하여
체계적으로 쓸껀데,,,그렇지도 못하고
어쩌튼
중요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그리고 문득문득 떠오르고
생각나는 대로 꾸며 보겠습니다
**********
밸리브리,시크릿웨펀,댕기즈팔,더트킹,리더스,중산,백록정 등등
이런 말들이
큰보폭으로 씩씩하게 걷는다거나,특징없이 평범하게 걷는다면
컨디션이 떨어 졌다라는 증거고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섭서디가 예전에는 위와같은 계열이엇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평범해 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요즘 걸음이 덜 나오죠
말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예를 들자면 위와같은 밸리브리 과의 말들이
아래와 같은 말처럼 걷는다면 컨디션이 저하됬다고
봐야 됩니다
(행운대왕,명문가문,누진도,배스트컨디션,남대풍,다이와지리)
상위군의 말들을 기억 많이 한다고 보고 단순하게
걸음걸이만 예를 든겁니다
행운대왕,명문대왕이 컨디션이 나쁘단 말이 아닙니다.
밸리브리,시크릿웨펀 계열의 말들의 걸음걸이는
보폭이 크지않고,뒷발이 안쪽으로 깊게 들어 가지도 않습니다
근육은 단단하며 오히려 보폭이 좁고 총총히 걷는다고
봐야 됩니다
고개를 축느려 뜨리고 걷는 말은 모두 다 컨디션이 안좋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말들이 컨디션이 좋을땐 얼굴에 의지가 강함이
엿 보입니다
느낌을 설명하면
화가난듯한 모습,씩씩댄다고 하는 느낌,흥분한 느낌.
그리고
정지 햇을때 고개를 자주들고,먼곳을 응시하거나 맹하게
보이는 느낌
*********
명문가문,행운장축,행운대왕,백광,머신건,캐시인유어칩스,이터널챔피언,
버니시,강한군주,반도의별,대춘,선호도,스카이윙,금빛투혼,환영비마
이런 류의 말들은
잘 표시가 안나는 말들이다
대체로 위와같이 생긴 말들은 힘으로 뛰는 마필들이다
이런 말들이 조교가 약하다면 승부의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몸무게도 당연히 늘것이다
예시때 보면
걸음걸이는 별 특징이 없다
아주아주 평범한 주폭을 보인다,그렇다고 뒷다리가 앞으로 착착
달라붙지도 않는다
그나마
컨디션이 괜찮다라고 볼수잇는 특징은
지난 경주보다 근육이 더 단단하고 탄력적으로 보일때,그리고
뱃살의 긴장도도 더 팽팽할때
지난 경주때 모습보다 뒷다리가 더 가볍게 앞으로 옮길때
그리고
얼굴의 표정을 보면 저 위에 설명한 것처럼 화난모습으로 보인다거나
눈에서 의지가 느껴진다
특이한 점은
마체가 가벼워 보인다면 오히려 경주력이 안나온다
이유로 짐작이 가는점은 조교가 약하니 몸이 편해서 가볍게 보인다는
생각이다
마체가 피곤해 보이거나,감기약에 취한 상태를 보일때 최고로 좋은
경주력을 보인다
경주력이 좋으니 컨디션이 좋은 거겟죠
그렇다고
피곤해 보인다고 다 좋은건 아니고 고개숙인 넘은 상태가 안좋은 넘입니다
(고개를 숙인다의 정의는 고개를 자기 키높이 보다 아래로 힘없이
축 늘어 뜨린다)
참말로 말로 설명하려니 무쟈게 어렵네요
궁굼하시면 질문을 주십시요
**************
굿데이처럼 생긴말도 예시때 별로 표시가 없습니다
명문가문가 같은 류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발걸음에서 표시가 나는것도 아니고 비슷합니다
다만
마체가 피곤해 보이면서도 가벼운 느낌이 들때 컨디션이
좋습니다
(흐흐흐 설명이 거시기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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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마,북청,바람사이로,빅랜드,세상떠난 아침해 등등
이런말은
성질이 더러븐지,아니면 뛰고싶어 환장햇는지 모르지만
잠시도 평보로 겉지를 않네요
보통 신마때 이런 보습을 보이다가 경주력이 쌓이면서
나이가 들면서 점잖아 지는게 보통인데 워로마처럼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머리를 유도원 쪽으로 쳐박고 속보로 계속뛰므로
걸음걸이가 큰보폭인지 총총걸음인지 분간이 안가지만
유도원 쪽으로 기댄며서 걸을때 뒷다리의 보폭이 길게
끌리는 말들이 대체로 컨디션이 별로고
통통튕기듯 경쾌하게 뛰는 말들이 컨디션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류의 말로서
신마나 어린마들 일때 거리 늘어난 경주에서 퍼지고 난 다음
다음 경주시
거시기한 표정과 몸짓으로 젊잖하게 예시를 한다면
조교로서 강 무장 햇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4부류로 분류하여 발걸음에 대하여 알아 봤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댓글이나 질문과답변 방에 올려 주세요
답변을 드리겟습니다
질문을 주실때 몇일날 몇경주 어떤말을 지칭해서 주시면
좋겟네요
일단 걸음걸이에 대하여 이쯤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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