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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수작 부리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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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수리아 |
등록일 : 2007-08-06 18:43:08
조회 : 173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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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의 격정을 뒤돌아보면서 반성하는 의미 겸, 공부의 장으로도 활용코자 이렇게 뒤돌아 봅니다
그저 묵묵히 마음의 옹알이를 씹어 삼키며, 열불 천불의 가슴속 응어리를 뜨거운 숨 토해 내듯이, 그렇게 후 후 거려야만 했었던 여러분들의 한 많은 사연(?)에 사죄를 드리면서 이 글을 씁니다
가끔씩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하겠지만,,
정말로 이 따위 예상을 하였다는 게, 너무나 가슴 아픈 경우가 되어서 후회와 자책이 그리도 심한가봅니다
요즘 들어서 부쩍 이런 꿈(?)을 생각하곤 합니다
소위 999배당의 고 배당을 모든 승식을 총 망라해서 단방으로 적중하는 예상을 해 드리는 것 말입니다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각설하고,,,
지난 8월 첫 주의 예상 가운데서 추천경주를 또 거론하겠습니다만,,
아쉬움 이라기보다는 잘못된 경마 예상의 단적인 사례 경주만을 발췌하여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토요일경주==
4경주와 11경주를 사례로 하겠습니다
((4경주))
경주 편성에서 소위, 쌍축(?)이 형성이 되는 경주 였었습니다
순발력이 좋은 마필들인 6번 엎그레이드와 10번 신맨유의 경우 말입니다
<선정사유>
상기 두 마필의 쌍축에 강력한 위협이 될만한 마필들이 다수 출주 하고 있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다는 명목(?)이었었지만,,
2번 동해일출과 9번 마하반야의 승부의지가 나름대로 읽혀지고 있었음이고, 그럴 경우 선행권 경합으로 이어지면서 경주전개의 꼬임 현상이 초래된다는 가정 하에 추천 경주로 공지를 하게 된 것입니다
<결과와 반성>
6번 엎그레이드의 선행강공에 이은 우승과, 강력한 승부의지답게 선두권 도전에 나선 10번 신맨유의 동반 입상으로, 인기마필 쌍축이 간단하게 대세를 결정 지었습니다
당시의 제 예상은,,
12번 퀸라스트를 축으로, 10번 신맨유에 주력하고, 2번 동해일출, 6번 엎그레이드, 9번 마하반야를 조력하는 예상 이었었습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노라면, 그저 실소밖에 안나오는 그런 예상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선정당시의 취지는 저런 예상을 하자고 한 것이 절대 아니었었는데, 왜 저렇게 변질이 되고 말았는지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애시 당초부터 추천경주 선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경주에서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쌍축격의 2두가 출주한 경주였으니만치, 그대로 인정을 하는 예상이었으면 그만인데,,
그걸, 굳이 부정하면서까지 마사회장도 아니고, 경마 편성위원도 아닌, 이 놈이 무엇 때문에 억지 배당을 만들고자 헛 발길질을 해 댔는가 말입니다
쌍축이랄 수 있는 두 마필의 수장인 조교사들이 회심의 작품쯤으로 여기면서 출주를 시킨 마필들임에,,
틀림이 없을 경주에서의 기수기용 측면을 본다고 중얼거렸으면 그만이지, 무엇 때문에 딴소린가 말입니다
제가, 당시 경주의 축으로 선정한 12번 퀸라스트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순발력도 있음이고, 종반의 지구력이 엿 보였었던 마필인지라,,
기승자가 기승실력이 좋아 보이는 이쿠기수이기에,,
기승술에서 다소 문제를 보이고 있는 김민수의 지난 경주의 경우에는, 출발과 동시에 착지불량으로 인해, 출발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후미 전개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은 졸전에 그치고 만 탓에, 이번 경주 악벽마필이 아닌 이 마필의 경우, 당연히 출발이 나쁘지 않을 것이고, 그럴 경우 무난하게 선두권 후미만 따르게 된다면,,
초빈 선행 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기 마필중의 한 두인 6번 엎그레이드가 가장 손실이 크리라는 판단을 하여서의 경우 였었음인데,,
역시 큰 오판을 하여서 뻔히 보이는 경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냥 쉽게, 상대조차 되지도 않는 복병(?)급의 선행능력이 6번 엎그레이드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경주력 이었음인지라, 인기 마필 2 두의 입상으로 마무리가 되는 경주를 말입니다
판단 잘못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 예상 이었었습니다
교훈이라면,,
마방의 승부의지가 잔뜩 물린 경주에서의 능력마필인 경우에는 당연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대세를 인정할 수 있는 선심(?)이 필요 합니다
아집은 더 큰 괴로움을 잉태 합니다
((11경주))
고 배당을 예견하고 추천경주로 선정을 하였었던 것인데,,
경주의 축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새삼 일깨워주는 경우의 대표적인 케이스 경주 였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의 케이스가 일요일에도 발생하였지만, 차원(?)이 조금 달라서 두 가지 케이스(?)를 모두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정사유>
능력의 인기마필인 7번 희망질주가 입상권이 어렵다는 정보에다가, 분석에서의 입상 탈락 가능성 발견되어,,
떠도는(?) 정도의 연대가 아닌, 나름대로의 취득한 바 있는 연대론(?)을 대입하여 고 배당 적중의 자신감을 갖고 추천 경주로 선정하게 되었음인데,,
<결과와 반성>
6번 쥴리노프린스의 기습선행으로 대상경주 2회 참가에다가 3착 입상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인기마필인 7번 쥴리노프린스가 경주 내내 질질 끌려가다가 졸전에 그치게 되고,,
종반 지구력을 보인 2번 풀스윙과 3번 포에틱러너의 동반 입상으로 고 배당이 있었던 경주로써,,
당시, 제 예상은,,
8번 필승기원을 축으로,,2번 풀스윙에 주력하고, 5번 스페셜파티, 7번 희망질주, 9번 블랙임페리얼을 조력하라고 하였습니다
기가 막힌 것은 제 스스로 제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애시 당초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추천경주로 선정을 하고, 검토에 재검토를 하고 잠정적인 결론 비슷이라면,,
2번 풀스윙을 축으로, 3번 포에틱러너에 주력승부하고, 5번 스페셜파티와 8번 필승기원을 조력하겠다고 확정을 하고, 표기를 마쳤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7번 희망질주를 어찌 들보고 있는 지 궁금하여 몇몇 분의 예상을 섭렵하여 보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와 같은 맥락의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예상 글 상에서는 찾아 뵐 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면,,
7번의 희망질주를 입상권 제외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를 비웃는 분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예상글에 11경주에서 7번 희망질주의 입상에 회의적임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분명히 밝히고 있었음이고, 그래서 배당 대비하는 마음으로 추천을 하겠다고 공지를 하였었습니다
그러면 뭐 합니까
결론은 역시, 버킹검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주 기분이 더럽게 적중에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경주 시작 전의 배당 판을 살필 때가 있습니다
베팅 가이드 역할까지 해야만 하는 요즈음의 예상가 생활이라면 어쩔 수가 없는 경우이겠지만, 오랜 습관의 배당 판 무시 하기는 제 관행(?)인지도 모릅니다만,,
당해 경주인 토요일의 11경주는 예상시작 직전에 그만 배당 판을 노려보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아침나절에 읽어 본, 다른 이들의 예상 글이 많이 신경을 자극한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게 왠일 입니까
7번 희망질주와 8번 필승기원의 저 배당마권이 눈에 띄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럴 수도 있다 싶은 것이,,
눈에 보이는 정도의 3두의 연대 문제와, 휴양 이후의 제 모습 찾기가 어려워 보이는 마필들 일색에다가, 능력 면에서도 밀리지만, 6세라는 한계(?)의 마령에도 거세라는 거시기를 당한 마필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경우가 없는 마필들이 많아서 당연할 수도 있다 싶었습니다
순간적인 고민은 바로 찾아오는 법입니다
정말이지, 예상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런 순간은 찰라(?)와도 맞먹는 다고 밖에 표현이 안될 정도로 짧기만 한 시간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배당판이 괜히 움직일 리 없지,,
지난주에 부산경마에서 박재호의 6번 라세르투스가 클로즈업이 되는 순간,,
바꿔? 바꿔?
2,000년의 시작을 요란스럽게 울려댔던, 이정현의 노래가 아닙니다
졸지에,,
2번 풀스윙이 있어야 할 자리에, 8번 필승기원이 자리를 하고,,
3번 포에틱러너가 있을 자리에. 나머지 택(?)도 없는 마필들이 자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렇게 종알(?) 거렸던 듯 싶습니다
7번 희망질주는 정보에 따라서 분석을 해 본 결과 병력과 여타 사정으로, 이번 경주에 입상이 어려울 소지 다분하므로 입상권 배제를 하겠습니다
오랜 휴양후의 지난 경주, 강 편성에서 선두권 주행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번 경주 약간의 공백기가 있다 하긴 하나, 지난 경주보다 나은 상태로 판단함이고, 편성에서도 당연히 우위에 서는 경주력이니 만큼,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권 넘볼 마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이번 경주 잘 해야 3착 이라는 정보이니만큼,,
그러나, 이런 편성에서 입상은 거저나 다름없는 편성이므로 도대체가 저도 믿을 수가 없는 실정이라서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생각 했습니다
해서, 분석을 해본결과 입상이 어렵다는 판단이 섰으므로 입상권 배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하 생략합니다,,,
세상에,,
2번 풀스윙을 축으로, 3번 포에틱러너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던 예상이 어디로 가고,,
8번 필승기원을 축으로 2번 풀스윙에 주력하고,,,
이게 말이나 됩니까?
여러분은 무얼 느낄 수 있는지요
정보는 분명히 존재하는 실체다
그런데, 그 무수한 정보 중에는 양질의 정보보다는 불량의 정보가 홍수를 이루어서 문제다
이 문제는 잠시 후에 또 다시 거론하게 됩니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라는 존재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이 놈의 핵폭탄 같은 존재를 잘 다룰 수 있는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그걸 잘 사용하면 됩니다
무조건 부정(?)한다 해서, 될 일이 아님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경우에는 정보에 대한 맹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냉정하게 처신을 할 수가 있어서 내 자신의 발전(?)에 상당한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토요일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를 추천경주에서 찾아보았고,,
==일요일 경주==
추천경주 1개와 예비추천의 2개경주를 예고 하었습니다만,,
예비추천에서 경주직전상황의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추천경주로 공지한 2경주와 11경주를 살펴보도록 할까 합니다
((2경주))
능력이 채 드러나지 않은 경주력 미완성의 신마급들의 편성에서 인기도가 주는 폐해를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 였었습니다
<선정사유>
순전히,,
1번 화랑전사 때문에 추천 경주로 선정을 한 것입니다
다만, 예비로 선정한 사유라면 신마이기 때문에 경주 작전의 상황이 매우 궁금한 부분이었었고, 악벽 탓도 있어서 순치 여부를 관찰 할 수 있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과와 반성>
아시는 바대로,,
1번의 화랑전사가 선두를 나서서 그대로 버티면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최고 인기마필일 5번 케니액션이 아쉬움의 2착으로 마무리를 한 경주로써 쌍승의 경우에는 대단한 배당이 형성이 되었었던 경주인데,,
당시의 제 예상은,,
3번 엑스타이거를 축으로,,1번 화랑전사에 주력하고, 5번 케니엑션, 11번 꿈이루미, 12번 브람스댄스를 조력하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예상을 들으신 분들께서는 입에서 욕 나올 지경일 테지만,,
아쉬움이 아닌, 반성의 의미와 자신의 발전을 위한 글임에, 사죄의 심정을 들어서 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이 짓(?)거리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한 두어마디 정도는,,
주워듣던, 보태듣던, 접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여러분들도 접하는 경우가 있음인데, 저야 뭐 어쩌면 당연한 경우이겠지요
상기, 토요일 11경주의 사례를 보셔서 아시듯이,,
출마 확정이 있고나서 목요일에 나름대로는 평가차 귀를 곧추 세웁니다
이번 2경주의 경우에 마필을 관찰했던 경우의 많은 이들이 저에게 귀띔(?)을 합니다
9번 올스타데이가 이상하다,, 3번 엑스타이거가 좋아 보인다 등등,,
데뷔 이래 바닥을 벅벅 기다시피 하다가,,
공백기를 거치고 나서 등장한 지난 경주에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입상한 5번 케니액션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제 눈에 들어오는 한 두의 마필인 1번 화랑전사,,
뒤지고 뒤졌습니다
수없이 반복하는 작업(?)속에서,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분명한 순발력과 악벽의 반복이 지속되고 있는 경주력속에서 미미한 변화의 낌새를 서서히 감지할 수 있었음이고, 지구력이 놀라우리만치 발전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본래의 순발력과 지구력의 조화를 이루고 있음은 이 마필 화랑전사의 악벽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순치과정의 일환에 의한 것이리라는 판단이 서서,,
그러한 맥락에서 관찰 시도를 해 봤음이고,,
결과는 놀랍게도 순치의 완성도에 거의 이르른 수준이라는 평가와 함께, 내측의 기습선행일 경우의 버티기가 그대로 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1번 화랑전사를 축으로 한다는 고정(?)의 관념을 가지고 있었음인데,,
계속에서 제 귀를 두들겨대는 놈이 있었으니,,
3번의 엑스타이거입니다
제가 일언지하에 잘라 말했습니다
해도 안돼,,한다고 다되면 그게 경마냐? 치워라 임마야,,
깔끔(?)하게 애원을 하다시피 하는 걸 물리쳤음인데,,
일요일 출정을 하는 기사(?)앞에, 짠하고 나타난 그 놈의 3번 엑스타이거가 또 다시 저를 붙잡고 늘어 집니다
정말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범현이의 올스타데이가 취소되어서 5번 케니엑션이 인기대로 나갈거고, 그러면 여기다가 1번 화랑전사만 붙이면 되는거지,, 시꺼 !!
끝까지 고집을 부립니다
3번 엑스타이거를 놓고 사기로 했다나 머래나,,
2경주 시작 전에 고민이 슬슬 밀려오기 시작 합니다
진짜 3번 엑스타이거가??
이쪽 안 믿기로 했는데,,
그런데, 저렇게 까지 자신을 하면서 나대는 폼이,,
여기서,,
당시의 제 음성을 청취하신 분들께서는 아실 겁니다
3번 엑스타이거를 축으로,, 1번 화랑전사에 주력을 하는데,, 이하중략하고,,
저는 그래도 1번의 화랑전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은 1번 화랑전사가 이번 경주의 축입니다
화랑전사를 가지고 베팅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멘트를 후렴하듯이 했을 겁니다
속이 뒤집어 지는 건 제가 아니겠지요
바로 당시에 제 음성을 청취하신 여러분들의 가슴이 철렁하는 울화가 저에게 신음소리를 내개 만드는 결과가 발생한 겁니다
물론 이런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닌지라, 새삼스러울 건 없겠지만,,
계속 당하는 경우가 내일도 반복이 될 것을 염려 한다는 얘기입니다
토요일의 11경주의 정보는 양질의 정보인 반면에 적중에 실패를 보았음이고,,
이번 일요일 2경주의 경우에는 악질(?)의 정보에 놀아난 꼴이 되어 다 된밥에 재를 뿌린 결과이니, 속이 뒤집어져도 한참이라는 생각인 것입니다
이렇게 양면성(?)을 갖고 있는 정보라는 괴물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묻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내 자신의 자성의 글이기도 하지만, 이 글을 대하는 여러분에게 이 놈의 정보세계의 양면을 제시 하므로써, 취사선택의 기로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 입니다
자신만의 분석력을 키우지 않는 상태에서의 정보에 대한 몰입(?)은 패가망신도 그런 패가망신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나름대로 분석 좀, 할 수 있다고 으스대는 제 자신이 당하는 지경의 정보세계는 마력면에서 뒤떨어지는 분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쯤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물론, 이번 경주를 계기로,,
거기(?)에 대고, 개새,,소새,, 했느냐고요?
그런 것 안 합니다
제 자신을 원망 할 뿐이지요
그런데, 10번의 익스클루시브오퍼는 왜 넣지 않았느냐 하신다면,,
음성 들으셨지요 누가 그럽디다 3착도 어렵다고 말입니다
이게 정보의 세계의 무서움입니다
그냥 눈감고 귀 막고 경마 하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될 때가 많습니다
((11경주))
마판 돈 꽤나 우려먹은 마필이기도 한 12번 천병의 입상이 어려울 수도 있는 가운데, 느낌(?)의 와중에서 1번 원바이원의 확인사살(?)이 들어온 경주로써,,
<선정사유>
근력보강을 엄청 이루었다는 판단의 1번 원바이원의 이상 기대감과,,
차마 입상권 탈락을 주장할 수 없었던 마필인 12번 천병의 은근한 입상탈락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져서 선정을 하게 되었음인데,,
<결과와 반성>
경주 시작하자마자 예상대로 1번 원바이원의 선행강공에 12번의 천병의 외곽질주후 무너지는 모습과 함께, 경주 종반에 지구력에서 우위를 보인 10번 황금물결의 선전으로 고 e\배당이 되었음인데,,
당시, 제 예상은,,
1번 원바이원을 축으로,,12번 천병에 주력하고, 2번 오리엔탈챔프와 8번 퀴저마운틴의 조력이라고 예상을 하였었습니다
12번 천병을 인정안할 수는 없는 경우라면,,
지난 경주들에 인정을 하지 않다가 작살이 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선행을 못 나선 경주에서 끈기있게 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하였었던 경주가 생각이 나는 바람에 어쩔 수가 없었음이고,,,
차마 입상권 배제를 외칠 수가 없었다는 얘기 입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12번 천병의 은근한 입상권 탈락을 생각했던 것 보다는,,
현장에서 10번 황금물결의 바람이 불고 있었는데도, 너무나 늦었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재 송출 하지 못한 점이기도 하지만,,
정작, 주중에 경마 공부를 할 때,,
이 마필 황금물결에 대한 평가 글이 수록된 것을 살폈을 때, 너무나 아둔하고 대입을 소홀히 하게 되었었던 제 자신을 원망함인데,,
제 공부 습관을 그대로 발췌한다면,,
1조: 황금물결(범현) 순발력, 3착으로 현군승군, 좀처럼 선두 못 나서고, 지구력부족, 이번 경주대비 수영 대폭 강화 보강하고, 주로조교 패턴도 올리고 있어서 기습버티기 대비,,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넘어 간다면,,
선입견이랄까 하는 부분이 아집이 될 정도로 완고했던 까닭에, 이 마필 황금물결을 입상권에서 제외 했다는 판단입니다
최범현기수가 기승하길 바라도 있었던 마필이,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할 정도의 이기회기수가 기승하는 바람에 입상권에 전혀 눈을 돌려주지 못했었던 선입견이 망쳐버린 결과가 되었음이고,,
죽어도 입상을 해야만 할 것 같았던 임대규기수의 2번 오리엔탈챔프를 너무 강하게 믿었던 탓도 있었다고 봅니다만,,
미리 예단을 해 버리는 습성의 잘못된 경마관이 이기회라는 기수의 황금물결을 백안시하는 못된 습관으로 적중 자체를 망쳐버린 결과입니다
돌아가서,,
1번 원바이원이 거리 적성면에서 짧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마방에서 그런 점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경주를 대비한 작전이 이루어졌다는 계산을 했어야 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일요일 오전 중에 지인 한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주 정확한 내용의 공감이 가는 부분인 1번 원바이원의 승부 타이밍을 잡아 주셨습니다
저한테는 그야말로 날개가 되어버린 격 이었습니다
보고 또 살펴보아도 분명히 우승까지 바라본다는 그 말씀이 사실이었으니 말입니다
제 생각과 일치하는 그 분의 말씀에 따라, 이번 경주를 추천 경주로 선정한 것을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기분이 들었었다는 얘기입니다
경주 후에,,
주변의 몇몇 지인들이 자기네들이 구매한 마권을 보여줍니다
10번 황금물결을 축으로 대여섯 마필을 구매했는데, 하나같이 1번의 원바이원을 배제한 마권들 뿐 이었습니다
물론, 그 분들하고는 저하고 사전에 상의하는 사례가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한 두어 경주만 서로가 의견교환이 있을 뿐인데,,
저를 원망 합니다
1번 원바이원을 축으로 하는 것을 알았다면 다들 구매하였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 동네 분들이 정보에 이골이 난 사람들입니다
진짜 쏘스꾼 들이라는 얘기가 맞을 정도이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자기네들에게는 1번 원바이원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정보의 세계입니다
무시하기도 그렇지만, 무작정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오늘 글이 마치 정보의 세계만 파낸 듯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부정(?)은 않겠습니다
다만,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 놈의 글의 진위를 간과 하시면 않됩니다
제 글을 보시고 많은 부분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험난하기만 했었던 지난주의 추천 경주를 살펴 보았습니다
좋은 주중 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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