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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브리급 전산팀...섭서디급 경마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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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HND |
등록일 : 2007-03-28 21:07:22
조회 : 157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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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김종식님께서 마사회, 검빛, 한경정 등에 올려 놓으신 글을 펌한 것입니다.
마사회에 대한 김종식님의 힘들고 외로운 투쟁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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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객이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마사회 고객서비스헌장 전문의 3번째 조항입니다.
제가 2주전인 지난 15일 행정심판청구하고 마사회가 지난주부터 바뀐 게
2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쟁점이었던 자료실 문제입니다.
DB자료실의 텍스트파일 자료를 경마 일에 한해 아래와 같이 공개
하오니 필요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공개시기 : 2007. 3. 24 (토) 부터
□ 공개시간
ㅇ 부산경마 : 당해 주 금요일 09:00 부터 토요일 24:00 까지
ㅇ 서울경마 : 당해 주 토요일 09:00 부터 일요일 24:00 까지
※ 이번 경마일 공개는 선의의 경마 팬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제도의 오용 발견 시 다시 폐쇄될 수 있습니다.
요 따위 협박성 공지를 하면서 거지 동냥하듯 열었습니다.
2번째는
마사회의 불법간행물인 ‘오늘의 경주’ 책 표지면의 길거리예상지...운운하던
광고가 지난주부터 없어진 것 보셨을 겁니다. 경마방송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라졌습니다.
다만 그 광고가 마사회가 승인한 유자격 ‘울타리안 예상지’ 사면
보너스로 준다는 한 장짜리 종합지로 옮겨졌습니다.
참으로 잔머리... 아니 잔대가리만 발달한 마사회입니다.
먼저 자료실 DB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눈감고 아웅입니다.
지금도 예상지업자들에겐 일주일내내 공개입니다.
별도 아이디를 부여한걸 보면...
요즘 1경주 11시부터 마권 팝니다.
문 열고 2시간 후에 1경주가 시작합니다. 이따위 개방을 왜 하는지...
나중에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변명할 구실이 필요해서겠지만요.
어찌됐던 경마 팬이 요구해서 개방했다라는 구실이...
그리 절박했던가...
행정심판이 결정 날 때까지 좀 더 시간을 앞당기라는 저의 요구에
9시 이전에 공개 할 수 없다는 김병진 경마팀장의 변명이 또 한 번 걸작입니다.
(이 사람의 대답은 항상 걸작입니다. 개그맨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
직원들이 9시에 출근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일요일 24시에 다시 폐쇄이니까 담당은 일요일에 동료 다 퇴근해도
자료실 닫으려고 밤12시까지 전산실에서 죽 때릴 모양입니다.
김병진 경마팀장!!
참고로 저 같은 컴맹도 예약기능으로 바이러스 퇴치합니다.
수억이나 들여서 홈페이지 개편했다고 자랑하면서 펼쳐 놓은 게 지난주입니다.
경마팀장의 말을 안 믿을 수도 없고 믿어야겠지요. 그래도 자칭 실무책임자인데...
그럼 마사회 전산실의 직원이 퇴근해서... 자리에 없어서... 자료실DB를
9시 이전에 시간에 못 연다는 얘기인데...
과연 수억을 들여 개편한 홈페이지가 맞는지,
또한 맞다면 지금 전산실 직원이라고 앉아 있는 자들은
‘컴’자도 모르는 것들이 앉아 피 같은 경마 팬들의 고혈을 짜내
월급만 빨아 먹는 경마계의 쓰레기!!! 소릴 들어도 쌀 것입니다.
이런 일도 못하는데 전산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고 월급이라고 받는지...
또 그럼 기술이 없으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지 그래봐야 일주일에
하루 새벽 출근해서 자료실 DB 열어라 한번 클릭 하는 것인데
이쯤 되면 대한민국 전체 공기업의 무능, 불성실의 대표로서도 거의
‘밸리브리’ 급이 될 것 입니다...
어저께 뉴스에서 공무원 5%로 목 자르기 바람이 공기업인
한국은행까지 불어왔다니까...
과천까지 도달하긴 시간 문제이겠지요...
퇴출 1호= 경마팀, 퇴출 2호= 전산팀으로 대한민국의 감사기능을 가진
모든 행정기관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이들의 퇴출을 적극 요구할 겁니다.
둘째로
저는 마사회가 경마일 배포하고 있는 ‘오늘의 경주’가 불법간행물이라는
주장을 했고 이 같은 위법행위를 한 한국마사회장을
‘신문등의자유와기능보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는 의지를 우리 경마 팬들에게 밝힌바 있습니다.
이 역시 증거서류가 전부 수집 완료되는 다음 주중에 수원지검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 내용 또한 행정심판청구서에 기술하여 심판위원들에게 마사회의
부도덕성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제가 제출한 심판청구서를
경마팀 전원이 읽어보았을 겁니다.
청구서의 내용상 담당별로 답변서를 작성하여 농림부에
제출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마팀 여기저기서 ‘김종식이가 어떤 넘이야’ 라는 욕이 목구멍까지
넘어 왔을 겁니다.
토요일 오전 ‘오늘의 경주’ 담당 유성현 경마과장과의 통화에서
마사회가 지난 23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청까지 부리나케 뛰어가서...
법에 따라 ‘오늘의 경주’ 등록신청을 하고 왔다고 자랑스럽게 답을
했습니다. 진작 지들부터 법 지키고 법,법 따지던지...
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이번 주 부터는 등록번호가 나오고 발행인 등등이 표기될 것이니 불법은
아닙니다만...
불법으로 발행한 지난 3년6개월의 죄는 없어지지는 않지요.
‘똥 묻은 개가 겨 뭍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마사회입니다.
불법 간행물에다 길거리 예상지가 어쩌고 저쩌고... 참으로 한심한 작태
이지요.
제가 이점을 행정심판청구서에 조목조목 반박을 하였습니다.
바로 꼬랑지 말았습니다.
이번 주 ‘오늘의 경주’ 표지에서
길거리...어쩌구 저쩌구
공신력...어쩌구 저쩌구
운운하던 문구가 사라졌지요.
대신 ‘울타리 안 유자격 예상지’를 사면 공짜로 나눠준다고
경마 방송으로까지 선전에 열 올리던 한 장짜리 종합지 표지 면으로 옮겼군요.
이 정도면 마사회와 유자격의 짝짝 쿵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릴 정도입니다.
경마팀의 교묘한 책임 면피 작전입니다만
이 작전 또한 길거리가 울타리 안을 사법적으로 넘볼 만한 여지가 있는
분란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또 한 번의 자격과 무자격의 피 튀기는 싸움이 될 것 같지만.
이건 마사회 소관이 아니니까...
현재의 저에게는 상관이 없는 상황이 됩니다만.
그들의 가증스러움이 제겐 더더욱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하네요.
마사회가 이런 기관입니다.
자기네들의 불법 비위엔... 거의 부처님 수준입니다.
하지만 약자들에겐 사소한 실수도 용납지 않습니다.
작년 12월 폭설로 경주 취소된 날 입니다.
취소보다도 더욱 화를 들끓게 한 것이 그들이 취소 결정까지의
과정에서 경마 팬들 알기를 똥 친 작대기로 취급했다는 것에
많은 경마 팬들이 흥분 하였습니다.
그 결과 구속까지 당한 경마 팬들까지 있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구속된 경마 팬의 구명에 마사회가 어떤 역할을
했다는 얘기를 전혀 듣지를 못했습니다.
그 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개 같은 경우가 그 분 평생에
또 생기겠습니까.
하루 즐기려고 또 운까지 좋으면 한구라 해보겠다고 찾은 놀이터
에서...
경주를 정상 시행했던지..
조금이라도 성의 있는 취소결정을 내렸다면...
그 분이 열 받아 눈뭉치 몇 개 던지다 구속까지 되었을까요...
그것도 그랑프리경주까지 열리니 많이 찾아 달라고
온 동네방네 광고까지 한 마사회가
지들 마음대로 몇 시간을 기다리게 하더니... 일방적으로
오늘 경주 못하니 집에 가던지 말던지...니맘대로 하세요
이게 대한민국 마사회입니다.
이 사건으로 마사회의 누가 징계를 당했다는 얘기를 듣진 못했으니
과연 “신이내린 직장이요.” “철밥통 중에서도 ‘섭서디’ 급이다” 할 것입니다.
얼마나 센 철밥통인지... 얼마나 질긴 고래 힘줄인지...
두눈 부릅뜨고 쳐다보는 경마 팬들이 많다는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경마 팬들이 전혀 요구한 적이 없는데 스스로 지들 대가리에서 내어 논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 헌장 전문 첫째 조항입니다.
.우리는 ‘고객이 있으므로 경마도 존재 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하겠습니다.
김 종 식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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