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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저편으로 간 일요 마지막 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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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noma2110 |
등록일 : 2006-08-07 05:53:27
조회 : 132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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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더위는 ..............
일상에 지친 육신의 피곤함을 가중시킨다.....
그래 그랬다.....!!!
야간 경마로 이어진 폭염속에 경주 결과는 한마디로 개판오분전!!........
도저히 종잡을수 없는 럭비공 같았다.....
이렇다할 배당도 없었거니와............
복병성의 마필들로 이어진 일련의 중고배당들은 ..........
그야말로 어떤 방법으로든 풀어내기 불가능한 레이스로..........
연결되고 있었다........
이런 레이스들을 ............
추리분석으로....
전개분석으로 풀어낸다고........
적어도 나에게는.............
어림반푼도 없는 그런 레이스들로 지루한 야간경마는 이어져 갔다.....
복병도 복병나름대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데.....
그런 조건들이 너무나도 부족한 마필들이 입상하는 의외성 투성이의 ...
야간경마의 결과들..............
그저 확실한게 하나 잇다면,,,,,,
환급율 64프로 조율되는 배당판의 흐름만 이어질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야간 경마가 시작된지 3주차...........
이렇다할 소득없이 지나가버린 2주의 의외성 투성이의 결과를 보고...........
사실.....
점점 경마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래 이번 한주 쉬어보자............
이런 죽음에 날씨에서 그냥 찬물에 발이나 담구고 쉬어보는 거다,,,,,,,
이런 의외성의 결과들로...
나의 데이터에는 상당한 배당이 그저 누적되어 있을뿐.....
조만간 머지않아 엄청난 쌍식배당이 와줄거란 예측만으로......
언제 올지 지켜보기로만........
토요경주................
그런대로 노리는 배당이 안나와 주고 넘어갔다,,,,,,,,,
아............다행이군!!!
일요경마...............
8경주 까지 관전을 해본다..........
아................
아직도 올것이 안오고 있네......지독한넘.........
일요 9경주................
느낌이 이상해 진다.............
엄청난 배당이 올듯한 동물적 감각이라고나 할까?
급히 케이넷 계좌를 점검해본다.......
잔고 18만원........
한구라를 하기엔 너무 부족한 금액.........
그러나 그냥 오늘 관전만 한다면 크게 후회할것 같다는 예감!!!
9경주부터 철저히 고배당 사냥에 나서기로 헀다......
9경주에서 11경주까지 5만원씩 쌍식 소액균등배팅을 하기로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가는 복병이 있으면 배팅권으로 가져가리라 마음먹어본다.....
9경주,,,,
쌍식 16구멍 (200배이상만....)
결과는 쌍 70로 실패로 돌아간다....
10경주,,,,
쌍 18구멍
쌍식 30로 역시 실패하고 만다.....
11경주.....
복병으로 지목한 5번마는 3착으로 판결나고 ....
저배당의 결과로 역시 실패........흠.....
마지막이군......
케이넷 게좌 확인을 해본다......
잔고 2만4천원!!!
너무 적었다,,,,,,시드머니가,,,,,,
달려가기엔 너무나 시간이 부족햇다.......
3분전 마명도 확인도 못하구.....쌍 12-------2,4,6,5
.....쌍 9-------.2,4,6,5
.......쌍 11-----2.4.6.5
.........쌍 8.......2,4,6
이렇게 15방에 균등배팅하고 마명을 확인해 본다.......
아...............
12번 완식의 참으뜸은 그저 꿋꿋하게 기어코 대가리를 쳐박아댄다.....
그리고 후착은 신경도 쓰지않았다....
무조건 들어왔을 테니.......
쌍 2012배........
금년 최고배당!!! 흠
아.....................적중을 하고도............
아쉬운 탄성과 후회는 죽음의 폭염처럼 밀려든다........
회한의 긴한숨을 몰아쉰다...........
이렇게도 돈복이 없을까?
본장에 있었다면....
그리고 마지막 경주에 시드머니만 충분햇었다면.........
언제나 그런날이 올까?
시원하게 풀배팅으로 이런 배당을 잡아내는 날이.......
이래서 아직도 경마를 끈을수가 없는가보다.............
아.............그런날이 언제일까......................!!!
==============고독한 러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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