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말을 보지말고 인간을 보자!(3) |
|
| 글쓴이 : 최대한 |
등록일 : 2006-07-31 14:21:51
조회 : 1440
추천 : 0 |
|
|
안녕하십니까?
마티즌 가족 여러분 어느덧 휴장기간도 끝나고 금주 출주마필들의
새벽조교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이제 사파이어에서 최대한으로 새로운 간판을 걸고 여러분 앞에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어렵고 어려운 경마에 조금이라도 접근 할 수 있는 그런 전문가로
여러분들 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연재 중인 글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라면,~였다면)이라는
당시의 말을 취재반 사람과 술을 마실때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말이라고 할까?(~라면,~였다면)의 얘기입니다만,취재반 사람이 재미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들어 보세요.
98년 사꾸라하나 상도 인간이 변했다면 결과도 이렇게 변했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테면 파레노프시스에게 이시야마 기수가 그대로 기승했다고 칩시다.
그 경우 파레노프시스는 엘핀스테잌스이상의 경주는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엘핀스테잌스 이하의 경주였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로치라뷩크는 다케기수가 기승했다고 해보죠 그렇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나는 로치라뷩크는 더 달렸을 것이라고 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파레노프시스가 이시야마 기수이고 로치라뷩크가 다케기수로 사꾸라하나
경주를 했다고 하면 두사람의 가능성에 따라 나의 수중에는 적중마권이 쥐어졌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파레노프시스가 달려주지 않음에 따른 로치라뷩크가 자동적으로 3착
으로 올라올 가능성.
두번째는 만일 파레노프시스가 엘핀 스테잌스와 동일한 경주를 했다해도
로치라뷩크가 다케기수에의해 좀더 능력을 끌어낼 수있는 경주의 가능성
입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라면,~였다면)은 금물이고 한낮 지나간 얘기에 불과
하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류기수를 적으로 돌리지않고 자기편으로 하느것이 가능 하다면
이렇게 유리한 마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선택한 말이 3류기수이고 상대의 말이 일류기수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과거의 전력보다 더욱 실력이 있다고 생각한 말을 골라서 그것이
적중을 했다고 해도 3류기수가 서툴게 타서 상상이하의 경주밖에
할 수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만약 자기말이 정석대로 경주 했다해도 상대의 말은 일류기수에 의해
지금까지 보여준 능력 이상으로 경주력을 끌어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일류기수를 뒤로 돌리고 3류기수의 말을 산다고 하는것은
이중의 리스크를 부담하게 됩니다.
현실로 98년 사꾸라하나 상은 다케기수가 기승한 파레노프시스가 이겼고
가토다기수가 기승한 로치라뷩크는 4착 패배로 적중마권으로 되지는 못
했으니까요
이런얘기를 취재반에 했더니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후의 그들의 대답에 나는 놀랬습니다.
사실 쯔루다씨의 말씀대로 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류기수가 타면
그만큼 배당은 내려가지 않습니까
이말을 들었을때 죄송합니다만 <아 이사람들은 마권으로 크게 돈을 번적이
없는 사람들일지도 몰라>하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독자여러분들 중에도 취재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권으로 돈을 모은다고 한다면 이정도는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배당이 좋은 마권(아나마권:고배당 마권)을 선택하는 것 만으로는
이길수 없다는 것을!
다음에는 계산외의 패배에 대하여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