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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초보-기본기를 익히자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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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jhseog |
등록일 : 2006-07-17 14:02:13
조회 : 15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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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조금 바꿔 초보자의 베팅법에 대해 먼저 언급하고자 한다.
초보자의 경우 대다수 자신의 마필선정 능력부족 등으로 예상지 구입을 기본으로 때론 경마예상가의 유료전화, 문자 등으로 정보를 얻는다. 노련한 경력자 또한 최상의 선택을 위해 이러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정보를 얻기 위한 경쟁은 가히 치열하다. 그러나 결론만 말한다면, 그러한 정보의 통계상 결과가 배당판에 마감이 임박하면서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자신만의 마필선정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경마는 한없이 어렵고 어렵구나를 실감하게 된다'라는 것이다.(마필선정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주제에 다소 빗나간 면이 있지만 이는 이러한 유,무료로 얻은 귀한 정보를 초보자가 이기는 베팅으로 연결해야 하므로 차선의 베팅법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초보자가 경마를 배울때, 즉 처음 경마장에 발을 들여놓고 마권을 구입할때 대다수는 연승식이라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당연 이길 확률이 다른 승식보다는 높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경과하고 경마경력이 쌓이면서 연승식(연식)을 탈피하고 배당률이 높은 복연승(복연식), 단승(단식), 복승(복식), 쌍승(쌍식)식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마감후 배당판 승식별 금액 누계를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초보자는 마필선정에 확신을 가지기가 어렵다. 당연 연식을 선호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배당률에서 다른 승식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적중해도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흔히 하는 말로 '한구라를 해야 하는데...'연식으로는 어림없기 때문이다.
베팅승식 선호도에 대한 통계를 나름대로 비유해보면,
일반적으로 초등 6년은 단,연식, 중고 6년은 복연,복식, 대학 4년은 복식, 쌍식을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승식의 선호도와는 달리 적중 확률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대다수 경마팬들은 경마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베팅법에 있어서 '정도는 없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경마경력에 따라서 달라지고, 적중도의 확신에 따라 또한 베팅의 승식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마력 13년째인 필자 또한 실제로 복식, 쌍식베팅은 일 12경주중 나름대로 확신이 서는 1-2개 경주에 불과하다. 그것도 소액으로 말이다.
초보자의 배팅법은 한마디로 연식뿐이다. 배당률 운운하기 앞서 자신의 마필 선택 능력부족을 인정해야 한다. 마필선택에 나름대로 확신이 서는 시기가 노력에 배가되어 분명히 올 것이다. 그때까지는 비적중을 감수한다면 몰라도 연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여기에서 초보자에게 권할만한 베팅법을 소개한다.이 베팅법은 필자가 지금도 중점적으로 하는 베팅이고 수년간 검증을 마쳤기에 무난하지 않을까 한다.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한다.
1일 10만원을 베팅자금으로 한다고 가정하자.
1경주당 평균 1만원의 베팅이 가능해진다. 언급했듯이 초보자는 복식과 쌍식은 가능하면 접근 금지하고, 복연식도 확신이 없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남은 것은 단식과 연식뿐이다.
자, 1만원으로 어떻게 베팅할 것인가?
자신이 취득한 최상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우승예상마에다 단식과 연식 비율을 5:5로 베팅하는 것이다. 무우 썰듯 5:5 하니까 '너무 간단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 쉽지만 수년간 필자의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기에 초보자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단식 5천원, 연식 5천원의 마권.
당연 매 경주 한 마필에게만 승부를 보는 것이다.
배당률이 궁금해질 것이다.
1일 평균 11-12경주중 1-2개 경주(단식 배당률이 2.0 미만인 경주)는 제외하고 평균 단식 우승마의 평균배당률이 4.0 정도이다. 물론 10.0을 넘어서는 고배당 우승마도 1-2개 경주가 속출할때도 있다. 연식의 경우 배당률(평균 2.0 내외)에서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본전 받치기'개념이므로 배당률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상기 마권으로 승부를 본다고 가정했을때,
단식 적중률은 평균 3-4개 경주가 가능(노력 부족한 초보자는 제외하고)하고, 연식적중률은 최소 7-8개 경주가 가능해진다.
좀 더 쉽게 풀어보면,
상기 마권이 적중했을 경우(물론 경우의 수가 많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언급하면)
단식으로 2만원, 연식으로 1만원, 총 3만원을 회수하여 2만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 반면에 비적중의 경우 대개 연식(3착) 적중은 가능하여 7,500-1만원의 본전 받치기가 가능해진다. 물론 우승마를 찾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지만...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상기 베팅법으로도 초보자는 지지 않는 경마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매 경주 10-12 마필중 우승가능한 한 마필만을 찾는 것도 초보자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믿는다.
마지막으로 상기 베팅법은 필자가 수년간 유지해오면서 지지않는 경마를 해 왔기에 자신있게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둔다. 욕심이 화를 자초함은 경마를 두고 하는 말임을 명심하길 바라면서 초보자들에게 필자의 베팅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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